한전 배당실적 적자 알아본다

저도 한때 주주였던 한국전력의 주가, 배당금, 실적, 적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거에는 정말 큰 존재감을 보였지만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전기세, 탈원전 등의 문제로 큰 적자를 내면서 한전 주식 또한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원개발을 촉진, 전기사업의 합리적인 운영을 기함으로써 전력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력자원 개발, 발전, 배전, 송전, 변전 등과 연구개발, 영업, 보유 부동산 활용, 정부 위탁사업 등을 영위합니다.

한국전력의 실적

2017년 4.9조의 큰 영업이익을 기록한 뒤 2018년, 2019년에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유가가 마이너스까지 하락하면서 4조의 큰 실적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5.8조 적자, 2022년에는 무려 30조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일각에서는 탈원전 정책의 영향으로 고가 LNG 발전 비중을 늘렸고(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석탄발전 제한) 원유 등 연료비가 급등하자 큰 직격탄을 맞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현재 한전의 고유가와 원자재 상승으로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경제를 위해 전기요금을 인상하지 못했습니다.인플레이션으로 전력 생산 단가가 크게 오르면서 한전은 높은 시세로 전력을 구입하고 있지만 전기요금 인상에 제약이 걸려 큰 적자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전력 배당금 주가

현재 한국전력의 주가는 16,850원입니다. 2016년 5월 13일 최고 63,000원에서 꾸준히 하강해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최저점인 15,550원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한전 배당금 큰 영업이익을 낸 2017년 주당 790원(2%), 2020년 주당 1,216원(4.5%)의 배당을 했고 나머지 적자를 기록한 2018년, 2019년, 2021년에는 무배당이었습니다.올해도 고유가는 계속되고 큰 적자가 예상되는 만큼 2022년 한전 배당금 지급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전력의 주가, 배당금, 실적, 적자에 대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전기요금을 올리지 못해 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한전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으며 3분기에는 7조~8조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정부는 한전의 전력 구매 가격을 경쟁적으로 입찰하는 가격 입찰제, 전력 도매(SMP) 상한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발전단가가 가장 높은 발전기를 기준으로 전력도매가격이 형성되기 때문에 그러나 인플레이션, 고유가 등 대외적인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한국전력의 실적이 개선되고 한전 주식주가가 다시 정상화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HnokYDnzrY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