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초밥집…임신했을때 진짜 맛집 블로거가 추천하는걸 보고 꼭 가고싶었던 양산맛집입니다 아기용품 이것저것 챙겨준 고마운 친구들 밥도 사주는 김에 가보고 싶었던 초밥집을 예약합니다.

외관은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합니다
내부가 작다고 생각했는데 확장했는지 꽤 많은 룸이 있었지만 양산 맛집으로 소문난건지 빨리 예약이 마감됩니다 그냥 가면 오래 기다리거나 낭비해서 올 수 있으니 예약은 필수~!!!

룸이 큰편이 아닌 다다미형식으로 되어있어요 발을 쭉~ 넣을 수 있어 좌식생활이 불편한 저에게 편한 다다미룸
갓 태어난 우리 아기도 데려갔지만 누울 공간은 나와서 아기도 데려가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국물밤으로 만든 국물 달아서 밤으로 만들 수도 있구나.한번도 안먹어본 국물재료 첫인상부터 합격
이것은 물회

양산맛집의 초박정식집에는 메인요리인 전샐러드가 몇개 나왔는데 저는 솔직히 메인요리보다 샐러드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새우에 크림소스 같은 샐러드를 너무 맛있게 먹었고

드레싱이 다른 두부가 얹힌 샐러드는 두부가 정말 솜사탕처럼 입 안에서 저절로 녹아 내렸습니다.그리고 고소함이 공존하는샐러드를 다 먹을때쯤 회가 나오는데 잠깐만~!!우리 초밥 정식 시켰는데 주문이 잘못 들어갔나?스페셜 코스를 주실 줄 알았는데 초밥 코스에 나오는 구성이래요.이럴수가~!!! 1인당 3만원도 안하는 돈인데 입이 멀어요??회도 종류별로 아주 정성스럽게 넣어주셨습니다.정말 말도 안되는 구성회를 다 먹으면 초밥이 등장합니다. 아마 이때부터 배가 불러서 초밥에 신맛이 날지도 모릅니다.사실 전에 나온 구성에 너무 만족해서 초밥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밥이 끈적끈적한 것보다 꼬들꼬들 마른 느낌의 초밥집이라기보다는 샐러드 맛집인 냥샐러드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제 정말 배부르다고 배를 두드리고 있을 무렵,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치킨가라아게와 튀김우동이 마지막에 나온 신랑이 치킨가라아게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배불러서 남기고 왔어요마지막 디저트는 요구르트와 오미자 주스룸식 깔끔한 가격대비 구성이 충실하고 서비스도 만족스러웠던 양산 맛집 추천 초밥 정식집가격 런치 특선 29.700원 초밥 정식 49.000원 스페셜 코스 19.800원 저희는 초밥 정식을 먹고 3인 구성입니다양산에 가게되면 초밥집 꼭 들러보세요~^^

